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문단 편집) === 과거 스타급 선수들의 불참과 변화의 바람 === 대부분 자국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과 달리 WBC의 경우 출전 선수들이 베스트와는 분명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축구]]와 달리 [[야구]]는 특정 국가의 비중이 크고 세계적으로 본다면 야구에 열광하는 국가는 미국과 중남미 그리고 동아시아 정도에 몰려있기 때문에[* 그것조차 프로 선수들의 시장성이 있는 리그는 미국, 일본, 한국, 대만, 멕시코 리그 정도 뿐이다.] 시청자, 중계권료, 각종 수입이 적으며 이렇다 보니 상금도 월드컵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다. 게다가 이 상금조차도 수백억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스타 메이저리거들 입장에선 메리트가 없는 푼돈이며, 부상을 감수할 무언가가 아니다. 특히 투수는 작은 부상 하나로도 선수 생명이 완전 끝나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축구와 달리 야구 최강은 [[미국]]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국제대회의 의미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복수의 나라들이 우승 가능성이 있는 [[월드컵]]에 비해[* 근데 사실 월드컵도 2023년 기준 수십년 역사에 우승 국가는 유럽 5개팀(독일,이태리,영국,프랑스,스페인), 남미 3개팀(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이 전부긴 하다. 물론 미국 최강이 이미 기정사실화된 야구나 농구보단 사정이 낫긴 하다만.] 사실상 WBC는 미국, 일본, 도미니카 이 3개국이 주로 우승 경쟁을 하는데 그것조차 일본이 우승해도 도미니카가 우승해도 '''어차피 진짜 1등은 미국'''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함을 떠나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23년 기준 일본이 세계야구랭킹 1위, 미국이 2위를 찍고 있지만(심지어 우승 경쟁국이라는 도미니카는 10위다), 그걸 진지하게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풀전력 베스트 멤버로 여러 차례 경기했을 때 일본이 밀리는건 거의 명백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승을 해도 그에 해당하는 대우나 명예를 받기 힘들며 그렇기에 월드컵에 비해 명예나 물질적인 보상에 적은 WBC를 등한시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나마 비시즌에 하며 사무국에서 주최하는 대회니깐 메이저리거가 나오지 시즌 중에 하고 MLB 사무국이 협조 안하는 올림픽, 프리미어 12에서는 얄짤없이 마이너리거들만 출전한다.[* 그나마 2010년대 이후 대회에서야 마이너리거라도 나왔지 이전 대회는 은퇴선수나 본업이 야구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이 주로 나왔다.] 그래도 본업이 야구선수가 아닌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이나 [[WBSC 프리미어 12]]의 경우보단 많은 스타급 선수가 출전하긴 한다. 실제로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등 메이저리거들을 많이 배출한 나라의 대표팀을 보면 S급들이 대거 등용되었다. 또한 참가국 라인업을 보면 MLB MVP 수상자와 [[사이영 상]] 수상자들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현재까지 참가한 MVP 수상자는 총 15명[* [[로저 클레멘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켄 그리피 주니어]], [[치퍼 존스]], [[알버트 푸홀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지미 롤린스]], [[라이언 브론]], [[버스터 포지]], [[앤드류 맥커친]], [[조 마우어]], [[미겔 테하다]], [[미겔 카브레라]], [[저스틴 모노]], [[스즈키 이치로]].], 사이영상 수상자는 총 5명[* [[로저 클레멘스]], [[R.A. 디키]], [[바톨로 콜론]], [[에릭 가니에]], [[펠릭스 에르난데스]].]이다. 2017년 대회에 참가했던 [[크리스티안 옐리치]], [[지안카를로 스탠튼]], [[호세 알투베]]는 대회 참가 이후 시즌에서 MLB MVP를 수상했었다. 허나 [[타자]]의 이름값에 비해 [[투수]]진의 이름값의 차이가 큰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당장 미국의 라인업만 봐도 타자쪽은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없는 KBO 팬이 들어도 알만한 타자들이 널렸으나 투수는 2~3명 말고는 타자들의 이름값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미국 뿐만 아니라 남미의 야구 강호들도 투수를 보면 마이너리거나 자국 리그 선수들만이 출전하며 스타급 투수들은 출전을 꺼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상]] 우려 때문이다. 투수들의 경우 리그를 시작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를 한다. 허나 아무리 철저하더라도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게 투수이고 작은 부상 하나로 선수생활이 끝나 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달 반이나 일찍 리그를 준비해야 한다면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당장 미국의 경우 23년 대회에 타자들은 선발을 거의 끝내가지만 투수의 경우 아직도 참가가 확정된 투수가 적다. 그래도 2023년 대회부턴 야구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두고 사무국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이전 대회에 비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특히 선수들이 직접 출전의사를 비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 미국과 도미니카의 경우 타자들만 보면 말 그대로 [[MLB]] 올스타 경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역 최고의 타자들이 포진했는데 2006년 WBC 미국 국가대표팀 이후 최고의 네임밸류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국적의 상위권 투수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중남미 국적으로 참여하는 투수들은 애국심이 높은지 제법 리그 상위권 투수들이 참여한다. 또한 MLB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일본,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다른 국가들도 전력이 이전 대회보다 한층 더 강해졌다. 결론적으로 MLB 스타가 아예 참가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아니고 스타선수들은 구색 맞추기 정도로 참가했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에 6년만에 열리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현역 최고의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을 주장으로 한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필두로 다른 국가들도 역대급 전력을 갖추고 나오는데[* 물론 투수진은 여전히 좀 떨어진다.] 이러한 변화가 1회성에 그칠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한다. 2022년 시즌이 끝나고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도 MLB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 야구 기자들과 같은 야구 관계자들의 주요 화제가 WBC 이야기였을 정도로 미국 야구계를 비롯한 MLB 선수들의 WBC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고 있어 사무국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맞물려서 이런 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631675|#]] 다만 적극적인 사무국, 선수들과는 다르게 거액의 연봉을 선수들에게 지불하는 구단들은 여전히 선수 차출에 대해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특히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투수들의 차출에 대해 대부분의 구단들이 달가워하지 않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 다만 과거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편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총 600명의 출전 선수 중 메이저리그 MVP 수상자 8명, 올스타 선수 67명을 포함한 40인 로스터 선수가 186명, 메이저리그 계약 신분 선수까지 합치면 총 332명의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WBC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대회가 되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8685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